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롯데카드, ‘원클릭 간편결제’ 서비스 선봬

기사입력 : 2014년12월17일 17:53

최종수정 : 2014년12월17일 17:53

[뉴스핌=전선형 기자] 롯데카드 업계 최초로 로그인 한번 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원클릭(Oneclick) 간편결제‘ 서비스를 18일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카드 원클릭 간편결제 서비스는 회원이 최초 1회 결제정보 등록 후 국내 인터넷, 모바일 쇼핑몰에서 회원 로그인만 하면 추가 인증절차와 금액제한 없이 단 한번의 클릭으로 결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카드가 카드사 최초 `원클릭 간편결제`서비스를 시행한다. <자료=롯데카드>
현재 인터넷과 모바일 모두 원클릭 결제가 가능한 곳은 롯데그룹사 온라인 몰(롯데닷컴, 롯데아이몰, 엘롯데, 롯데인터넷면세점, 롯데부산인터넷면세점, 롯데마트몰, 롯데슈퍼)과 G마켓, 옥션, 11번가, CJmall, GS SHOP, 현대H몰, 신세계몰, AK몰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 15개사다. 

특히 롯데카드는 간편결제 이용시 고객들을 위해 보안 부분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썼다. 

우선 부정사용이 자주 발생하는 환금성 사이트(게임 사이트 등)와 일부 예외 경우에 한해 기존 사전 인증 절차를 유지했다.

또한 과거 범죄이력 IP정보와 부정사용 거래패턴을 이용하여 부정사고 징후 발생 시 ARS 추가 인증을 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롯데카드는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18일부터 2015년 1월 말까지 ‘원클릭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회원을 대상으로 총 3000만원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행사기간 중 원클릭 간편결제 30만원 이상 결제 시 자동 응모된다. 이 중 추첨을 통해 총 111명을 선정해 1등에게는 1000만원(1명), 2등에게는 100만원(10명), 3등에게는 10만원(100명)을 캐시백해준다.

롯데카드 김종극 금융신사업부문장은 “이용자 편리성을 중시하는 온라인 결제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원클릭 간편결제’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구축했다”며 “해당 서비스는 이베이의 ‘페이팔(PayPal)’과 동일한 수준의 결제 편의성과 더 높은 보안수준을 구현한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