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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6일 일본서 열려

기사입력 : 2014년12월04일 08:28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2014(총상금 6150만 엔)가 6일부터 이틀간 일본 아이치현의 미요시CC에서 열린다.

한국 대표팀은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투어에서 활약한 5명,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5명,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LPGA) 투어 3명이 각각 선발됐다.

KLPGA 투어에서 상금왕, 대상, 최저타수상, 다승왕 등 4관왕을 차지한 김효주(19·롯데)를 비롯해 이정민(22·비씨카드), 이민영2(22), 백규정(19·CJ오쇼핑), 전인지(20·하이트진로)가 출전한다.

LPGA투어에서는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를 비롯해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 최나연(27·SK텔레콤), 최운정(24·볼빅),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 등이다. 

JLPGA투어에서는 올 시즌 상금랭킹 1위 안선주(27·모스푸드서비스), 3위 이보미(26·마스터즈GC), 4위 신지애(26) 등이다.
 
일본팀은 나리타 미스즈(22·온월드홀딩즈), 베테랑 오야마 시호(37·다이와하우스공업), 사카이 미키(23·국제스포츠진흥협회), 모리타 리카코(23·RICOH) 등 상위 랭커들로 꾸렸다.

주목해야 할 선수로는 시즌 3승을 거두며 일본 선수 중 가장 높은 상금랭킹 기록한 나리타 미스즈와 JLPGA투어 통산 15승 기록의 보유자이자 한일전 출전 경험이 많은 오야마 시호가 꼽힌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4년 연속 한일국가대항전에 출전한 오야마 시호는 2006년에 1라운드에서 최나연을, 2라운드에서 한희원을 차례로 꺾기도 했다.

양국 출전 선수 중 한일국가대항전 경험이 가장 많은 선수는 신지애로 5번의 출전 경험이 있다. 뒤를 이어 최나연과 일본의 오야마 시호가 4번 출전했다. 유소연과 일본의 하라 에리나(27·NEC)는 3회씩이다. 한일전에 처음 출전하는 선수는 한국이 7명, 일본이 5명이다.

올해 한국팀의 평균연령은 23.53세로 지난 2012년 25.15세보다 1.62세 낮아졌다. 일본팀의 평균 연령인 25.61세보다는 2.08세 어리다.

경기방식은 1라운드 ‘양국 12명에 의한 더블스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포볼방식 6조’, 2라운드 ‘양국 12명에 의한 싱글스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12조’ 방식이다. 양국 주장은 안선주와 요시다 유미코(27·이글포인트GC)가 맡았다.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6승2무3패로 앞서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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