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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5개 계열사 사장단 인사…한화케미칼 대표에 김창범

기사입력 : 2014년11월28일 10:07

최종수정 : 2014년11월28일 11:21

성과중심 인사 단행

[뉴스핌=정경환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오는 12월 1일자로 한화케미칼 등 5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인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한화케미칼 대표이사에 김창범 한화첨단소재 대표를 내정했다. 한화첨단소재 대표이사에는 이선석 자동차소재사업부장(전무)을 내부 발탁 임명하고,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에는 황용득 한화역사 대표를 내정했다. 

한화역사 대표이사에는 한권태 한화 재무실장(전무)을, 한화저축은행 대표이사에는 김원하 한화건설 경영지원실 전무를 발탁했다.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김창범 한화케미칼 신임 대표는 고려대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한국프라스틱(현 한화케미칼)에 입사했다. 김 대표는 지난 6월 한화L&C(현 한화첨단소재) 건재부문의 성공적 매각을 통해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Global 첨단소재 기술기업으로서의 비전 제시와 변화와 혁신을 주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화 측은 김창범 대표가 이번에 삼성으로부터 인수하는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과의 적극적인 시너지 창출을 주도해 석화분야 국내 1위기업에서 글로벌 리더로서 새로운 시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선석 한화첨단소재 신임 대표는 KAIST 고분자공학 박사 출신으로 자동차소재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 대표는 미래신소재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자동차경량화소재 GMT, LWRT소재 분야에서 세계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한화첨단소재의 글로벌 매출 확대했고, 회사 수익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이번에 대표이사로 발탁됐다.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신임 대표는 최근 3년간 현장중심 경영으로 신규사업 개발에 성공하면서 한화역사의 매출 및 영업이익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킨 성과를 인정받았고, 한권태 한화역사 신임 대표와 김원하 한화저축은행 신임 대표도 성과 창출을 통한 그룹 내 기여도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 인사는 점차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검증된 역량과 경륜을 갖춘 인물들을 전진 배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약화된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성과 중심으로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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