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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건오가 로드FC 데뷔전에서 TKO승을 했다. [사진=XTM `주먹이운다` 방송화면 캡처] |
심건오, 로드FC 데뷔전 TKO승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심건오(25·팀피니쉬)가 로드FC 데뷔전에서 TKO 승리를 거뒀다.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9 제1경기 -130kg 헤비급 매치에서 심건오가 프레드릭 슬론(33, 최무배짐)을 상대로 TKO 승리를 했다.
이날 심건오는 1라운드 초반 상대에게 펀치를 허용했으나 이후 레슬링 기술을 통해 테이크다운시켰다.
2라운드에서는 심건호가 파운딩 후 키락을 시도했고, 이에 괴로워하던 프레드릭이 기권했다.
심건오는 2라운드 1분 16초로 TKO(Technical Knock Out)를 거두었다.
한편, 심건오는 지난 9월 방송된 XTM '주먹이 운다 용쟁호투'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심건오는 뛰어난 신체조건과 레슬링 실력으로 정문홍 로드FC 대표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종합격투기 데뷔 기회를 얻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