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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까지 15분' 광명역 파크자이 내집마련 수요 몰려

기사입력 : 2014년11월06일 15:41

최종수정 : 2014년11월06일 15:41

[뉴스핌=이동훈 기자] KTX(고속철도) 광명역 역세권 아파트인 '광명역 파크자이'가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GS건설이 경기 광명시 광명역세권단지에 짓는 광명역 파크자이는 지난달 실시한 주택청약에서 최고 33대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광명역 파크자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사람들 모습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체 731가구를 모집한 광명역 파크자이는 1순위에서 8437명이 청약해 평균 11.5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계약한 오피스텔은 이미 지난 24일까지 계약이 만료됐다.
 
이처럼 광명역 파크자이가 인기를 끄는 이유에 대해 GS건설측은 높은 미래가치와 뛰어난 교통여건을 들었다.
 
광명역 파크자이는 단지 바로 옆에 KTX광명역과 서울 용산까지 잇는 전철 광명역이 있다. KTX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15분이면 도달할 수 있고 2022년 개통예정인 신안산선을 이용하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다.
 
자동차로 5분 거리의 광명역 나들목(IC)을 이용하면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예정) 등을 통해 전국 어디든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세종시(오송역)까지 30분이면 이동 가능해 세종시 이주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가진 곳이다.
 
탄탄한 기업배후수요도 광명 파크자이의 인기 비결이다.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이 근처에 위치해 있고 중견기업이 입주할 예정인 석수스마트타운이 조성된다. 석수스마트타운은 17개 업체가 입정을 준비 중이며 이중 3개 업체는 이미 입점이 확정된 상태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디자인 산업과 LED산업을 유치하는 국내 최고의 디자인 도시가 목표인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국내외 800여 개 업체가 입주해 연간 1조원의 매출과 7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이다.
 
편의시설도 충분하다. 지난 2012년 문을 연 코스트코 광명점이 있다. 또 올 연말 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세계 최고 가구점인 이케아 광명점(국내1호점)이 들어설 계획이라 대표적인 쇼핑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란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문의) 1644-9997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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