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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월 해외직접투자 229억$, 전년비 13% 줄어(상보)

기사입력 : 2014년11월06일 14:37

최종수정 : 2014년11월06일 14:37

신흥국 성장 회복 전망 불투명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신흥국 경제성장에 대한 불투명한 전망으로 올해 9월까지 해외직접투자가 229억 달러에 머물러 전년동기대비 13% 줄었다.

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9월 해외직접투자(신고기준)는 229억 달러, 송금기준으로는 174.6억 달러였다.

신고기준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 263.1억 달러 대비 13%, 송금기준으로는 217.5억 달러 대비 19.7%나 감소한 것이다.


해외직접투자는 2011년 366.6억 달러를 기록한 뒤 3년째 전년대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금융보험업, 광업 순으로 해외투자가 많았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41.7% 증가)을 제외하고는 모두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북미, 아시아, 중남미 순으로 투자가 많았으나 북미, 중동, 아프리카를 제외하고는 지난해와 비교해 줄었다.

국가별로는 미국, 베트남, 캐나다 등에 대한 투자는 증가한 반면 중국, 호주에 대한 투자는 감소했다.

기재부는 신흥국 성장세 회복에 대한 불투명한 전망 및 광업 투자의 감소세 지속 등으로 올해 해외직접투자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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