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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사진=한화 이글스 공식 홈페이지] |
[뉴스핌=대중문화부] 이종범 코치가 한화 이글스를 떠난다. 후임은 전 고양원더스 김광수 코치로 정해졌다.
최근 한화 이글스는 이종범 코치와 재계약을 맺지 않았다. 이와 함께 한화 이글스는 27일 대대적인 코칭스태프 개편 소식을 알려 눈길을 모았다.
한화 이글스는 전 고양원더스 김광수 코치를 수석 코치로 임명하고 박상열, 아베 오사무 코치를 투수 코치와 타격 코치로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코칭스태프 보직은 코치 영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 김종모 수석코치를 비롯해 신용균, 이선희 불펜코치, 오대석 수비코치, 이종범 작전코치, 송진우 투수코치, 강석천 수비코치, 조경택, 김기남 배터리 코치는 재계약 불가 방침을 통보받았다.
한편, 이종범 코치의 뒤를 이을 김광수 수석코치는 OB베어스 선수출신으로 1993년 OB베어스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 코치, 두산베어스 감독대행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1년부터 고양원더스 수석코치를 역임하며 김성근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