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대장균 시리얼] 동서식품, 행정처분은 피했지만…위기는 지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강필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동서식품의 시리얼에 대한 검사결과 대장균군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동서식품의 위기는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식약처에서 완제품에서 대장균군을 발견하지 못했을 뿐, 제품 제조과정의 부적절한 조치가 있었는지에 대한 검찰 조사가 지속될 예정인 탓이다.

21일 식약처에 따르면 동서식품의 시리얼 18개 전 품목에 대한 139건의 수거검사 결과 대장균이 검출 되지 않았다. 이는 동서식품이 지금까지 주장해왔던 부분과도 일부 상응하는 대목이다.

동서식품의 정상 생산 활동이라는 주장에도 힘이 실리게 됐다는 평가다.

동서식품은 “살균 과정을 거치면 대장균이 사라지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며 “반제품의 경우 대장균이 의심돼서 불합격하면 살균처리해서 쓰는 것은 정상적인 생산 공정”이라고 주장해왔다.

이번 식약처 조사에서 동서식품에 부과된 행정처분은 시정명령과 과태로 300만원에 불과하다.

식약처 관계자는 “부적합 사실을 보고하지 않은 행위는 식품위생법 제31조 제3항을 위반한 것으로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관할 진천군에 지시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장균 검출을 피하게 됐다는 것으로 이번 논란이 해소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완제품에서 대장균이 나오지 않았더라도 그 과정의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장균 검출 여부와 상관없이 부적합 제품을 제품의 원료로 사용했는지 여부에 대한 검찰 조사는 식약처의 결과와 상관없이 진행 중이다. 자체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으로 판단된 것을 제품의 원료로 사용한 경우 시정명령과 함께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여된다.

검찰은 최근 동서식품의 진천공장 및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문제의 본질은 대장균 여부가 아니라 자체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을 어떻게 활용했냐는 점”이라며 “내부 폭로에서 논란이 시작된 만큼 식악처의 결과와 무관하게 논란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실제 동서식품 안팎에서는 소비자의 신뢰 회복을 가장 큰 과제로 보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발표에 식약처 조사 결과로 소비자의 염려를 덜어드리게 돼 다행”이라며 “대장균이 없다고 판명 됐지만 4개 시리얼제품에 대한 제품 회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김건희 1심 선고 TV 생중계 허가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1심 선고가 28일 TV로 생중계된다. 유튜브 뉴스핌TV에서도 생중계 예정이다. 김건희 여사. [사진=뉴스핌 DB]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는 27일 방송사들이 신청한 김 여사 1심 선고 중계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선고는 28일 오후 2시10분에 열리며, 법원이 자체 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각 방송사에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공천 개입,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한 통일교 청탁 등 혐의로 기소됐다. 김건희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징역 15년과 벌금 20억원, 추징금 9억4864만원을 구형했다.   abc123@newspim.com 2026-01-27 14:18
사진
2025년도 법관평가 결과 발표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는 변호사 2449명이 참여해 총 2만3293건의 평가표가 접수됐다. 서울변회에 따르면 5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유효 평가 법관은 1341명으로, 이들의 평균 점수는 84.188점(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점수인 83.789점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최근 5년간 법관 평가 평균 점수는 2021년을 제외하고 모두 80점을 웃돌았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지방변호사회.[사진=뉴스핌DB] 유효 평가 법관 1341명 가운데 평균 100점을 받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서울고등법원 권순형 법관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김주완 법관을 포함하여 64인이 평균 점수 95점 이상을 받아 우수 법관으로 선정되었다. 또 평균 점수 95점에는 다소 못 미쳤으나 평균 평가 횟수보다 1.5배 이상의 다수에게 평가받았으면서도 90점 이상의 좋은 점수를 기록한 법관 8인도 우수 법관으로 추가 선정되었다. 특히 2025년도 법관 평가는 우수 법관의 선정 기준을 강화하여 7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법관을 대상으로 우수 법관을 선정하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72인의 평균 점수는 94.713점으로, 최하위 법관의 평균 점수인 37.333점과 50점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법관들에 대해서는 ▲치우침 없는 충실한 심리 ▲논리적 판단 ▲충분한 입증 기회 보장 ▲철저한 재판 준비 ▲경청과 배려 있는 태도 등이 공통적으로 긍정 평가됐다. 반면 고압적 언행, 예단을 드러낸 재판 진행 등으로 문제 사례가 반복된 법관 20명은 '하위 법관'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서울동부지방법원 소속 A 법관은 최근 6년간 5차례 하위 법관으로 선정돼 성명 공개 대상에 해당했으나, 서울변회는 법원의 개선 약속 등을 고려해 성명은 공개하지 않고 주요 문제 사례만 공개했다. 서울변회는 "사법 정의의 최후 보루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대다수 법관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평가 결과가 사법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1-27 11: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