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Anda 중국

속보

더보기

[중국증시] 상하이종합 1.5%급등, 직전최고치 근접

기사입력 : 2014년09월24일 16:33

최종수정 : 2014년09월24일 16:34

'상승 추세 전환 이상무' 전문기관 진단

[뉴스핌=최헌규 조윤선 기자] 중국 A주 호조로 상하이종합지수가 24일 1.47% 오른  2343.57포인트를 기록했다.  선전증시도 8100.22포인트로 1.69% 상승했다.    
 
중국 A주가 23, 24일 이틀 연속 큰 폭 오르면서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번 상승장의 직전 최고치인  2347포인트에 바짝 다가섰다.  

국도(國都)증권 애널리스트는  이틀간의 연속적 주가 반등은 정책 부양과 개혁 추진이 가져올 증시 호전, 그리고 경제 구조전환에 의한 금리하향 추세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주가 반등의 또다른 요인으로 18기 4중전회와 임박한 후강퉁 시행에 대한 기대감을 꼽았으며 상대적으로 한동안 시장을 짖눌렀던  8월지표 악화 및 신주발행에 대한 우려는 크게 희석됐다고 분석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중국 A주가 신주발행과 국경절 장기 연휴(증시휴장: 10월 1일~10월 7일) 에 따른 자금 압박을 견디고 23일에 이어 큰 폭 상승세를 보인 것은 투자자들이 10월 장세를 밝게  내다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인민일보는 중국 A주가 단기적으로 등락 조정 양상을 보이겠지만 중기 추세로 볼때 상승 반전의 강세장 전환에는 동요가 없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상당수 투자자들은 당장의 성장 둔화보다는 개혁을 통해 지속성장의 기초가 탄탄해질 것이며 이는 증시에 호재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저우완룽(廣州萬隆)증권은  장기연휴와 수급 불안, 경기 불투명감 등으로 단기적으로 증시가 강세를 나타내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신중론을 폈다.  이 회사는  향후 A주가 2300 포인트선에서 오르내림을 반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텐센트재경(騰訊財經) 등 중국 경제전문 매체는 증시를 너무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진단했다. 2004~2013년 10년간 상하이종합지수가 국경절 연휴 거래시작 첫 주에 대체로 오름세를 나타냈었다면서 향후 증시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주장을 내놨다.

지난 10년간 국경절 직후 상하이종합지수가 오른 햇수는 8년이며, 심지어 2010년에는 국경절 연휴 직후 거래시작 첫 주에 주가가 8.43% 급등한 사례도 있었다고 텐센트재경은 소개했다.

이날 중국 증시에서는 지수 가중치가 높은 대형주들과 재료주들이 일제히 큰 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증권 항공 선박 보험 철강 군수우주항공 업종 주들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애경家 3세' 채문선 유튜브 돌연 폐쇄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애경그룹의 '오너 3세'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폐쇄됐다. 지난달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채 대표가 채널을 삭제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은 현재 사라지고 관련 숏츠 영상만 노출돼 있는 상태다.  애경그룹 '오너가 3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유튜버로 데뷔했다. 사진은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에서 발언하고 있는 채문선 대표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영상 갈무리] 채 대표가 지난해 9월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를 열고 유튜버 활동의 시작을 알린 지 3개월여 만이다. 일각에서는 애경그룹 계열사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제주항공의 최대주주는 애경그룹이다. 애경그룹의 지주회사인 AK홀딩스가 제주항공의 지분 50.4%를 보유한 1대 주주로 올라 있다. 애경자산관리도 제주항공의 지분 3.22%를 갖고 있다. 제주항공 모회사인 애경그룹은 이번 여객기 참사 이후 책임론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주가 하락으로 애경그룹 기업가치도 떨어졌다.  채문선 대표는 1986년생으로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손녀이자,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장녀다. 지난 2013년 '세아그룹 오너 3세'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당시 상무)와 결혼했다.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탈리다쿰'을 운영 중인 채 대표는 매일유업 외식사업부와 애경산업 마케팅 직무 등을 역임했다.  애경그룹은 장영신 회장의 남편인 고(故) 채몽인 창업주가 1954년 애경유지공업을 설립해 세탁비누를 생산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장남 채형석 총괄부회장이 제주 출신인 부친의 뜻에 따라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제주항공을 설립했다. 이번 참사 발생 후 채 총괄부회장이 무안 현장을 찾아 유족들에게 유족들에게 머리를 숙여 사죄의 뜻을 전했다. . nrd@newspim.com 2025-01-02 18: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