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중국본토 증시의 하락요인으로 IPO확대에 따른 수급우려가 가장 큰 것으로 지목됐다.
22일 하이투자증권의 박석중 연구원은 "상해증시와 심천증시가 각각 1.4% 및 1.5% 하락했고 Chasdaq도 0.9% 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업종이 2.1%내렸고, 그 뒤로 은행과 증권업이 각각 1.9%와 1.8%하락했다. 비철금속도 1.6%내렸다.
이같은 하락에 대한 요인으로는 우선 IPO확대에 따른 수급 우려가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 국경절 이전 신규 IPO기업이 12개에 달하며 수급에 대한 우려가 경기둔화와 겹치며 투심을 악화 시키고 있는 양상.
또 철강, 비철 등 소재 업종의 하락세가 높은 것은 커미디티 내수가격 하락폭이 높기 때문이고 강재가격은 3.4%나 하락했다.
이밖에 정부 목표 경제성장률이 7.5% 이하로 내려올 것이라는 로이터 기사와 로컬 및 외자계 하우스의 Negative view도 투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박 연구원은 "국국 본토 증시하락의 이슈를 점검해 보면 IPO확대에 따른 수급 우려가 가장 크다"면서 "정부 목표경제성장률이 7.5% 이하로 하락할 것이라는 로이터 기사와 로컬 및 외자계 하우스의 Negative view의 영향도 상당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