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대웅제약은 노바티스의 계열사 한국산도스와 골다공증 치료제 '산도스졸레드론산주사액'에 대해 제휴를 맺고 단독 판매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계약에 따라 전국 병·의원에 '산도스졸레드론산주사액' 영업을 이달부터 시작한다.
'산도스졸레드론산주사액'은 노바티스가 개발했으며 2007년부터 ‘아클라스타’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발매했다.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 글루코코르티코이드에 의한 골다공증의 치료 및 예방, 남성의 골다공증 치료 등의 적응증을 가지고 있으며 급여가 가능하다.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산도스의 우수한 제품력과 대웅제약의 강력한 영업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 국내 골다공증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