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윤원 기자]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 연휴, KBS, SBS, MBC 지상 3사가 시청자들을 위한 한가위 선물을 선사한다. 새로운 콘셉트의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을 듯하다.
◆KBS, 이방인-결벽대결 1mm-나의 결혼 원정기 KBS 1TV ‘이방인’ [사진=KBS]총 3부작으로 편성된 KBS 1TV 리얼 한국정착기 ‘이방인’이 6일(토) 밤 10시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추석 전날인 7일(일)과 14일(토)까지 방송된다. 이태원에서 만난 수많은 외국인 중 성공적인 한국 정착을 꿈꾸는 3명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과정과 그들의 리얼한 한국 생활을 담아낸다. 외국인들의 솔직한 이야기부터 사회적 편견과 낯선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갈등, 한국에서 정착하기 위한 이방인들의 진짜 고민이 공개된다. MC는 클래지콰이 알렉스가 맡았다.
대체공휴일인 10일(수), 방송인 김구라가 진행하는 KBS 2TV ‘결벽대결 1mm(가제)’가 오전 10시 방송된다. 각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장인들이 자신의 주특기로 1대 1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장인들은 다년간 쌓아온 기술, 감각, 정확성, 창의성을 총동원해 고차원적인 승부를 벌인다. 승패 기준도 기존의 방송과 차별화를 두겠다는 계획. 단 1mm의 오차가 승패를 가르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 마이크로미터 캘리퍼스, 초고속 카메라, 고배율 렌즈, 현미경 등 다양한 특수 장비가 동원될 예정이다.
지난 2일 첫 전파를 탄 3부작 파일럿 프로그램 ‘나의 결혼 원정기’가 오는 10일 밤 8시30분, 11일밤 8시30분에 공개된다. 결혼 못한 또는 안 한 스타들의 자발적 결혼식 도전기를 콘셉트로 하며, 결혼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자는 취지로 기획·제작됐다. 김국진을 비롯해 김승수, 박광현, 김원준, 조항리가 출연한다.
◆MBC, 헬로! 이방인-남북한 화합 프로젝트 한이불-띠동갑내기 과외하기 MBC ‘이방인 띠동감내기’ [사진=MBC]8일 오후 6시15분 방송되는 ‘헬로! 이방인’에서는 “아이 러브 코리아(I Love Korea!)”를 외치는 개성만점 외국인들의 1박2일 합숙생활과 그곳에서 벌어지는 우정과 썸 라이프를 공개한다. 김광규의 진행으로 한국에 사는 남녀 외국인 출연자들이 함께 한다.
8일 오전 8시30분 ‘남북한 화합 프로젝트 한이불’에서는 남한에서 속 썩는 북한에서 온 아내들과 나도 할 말 많다는 남한 남편들이 불꽃 튀는 토크를 펼친다. 이경규와 이휘재가 진행하며 서로 다른 문화 차이로 할 말 많은 북한 아내와 남한 남편들이 생생한 토크로 서로의 거리를 좁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추석연휴 2부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가 5일 방송에 이어 12일 밤 10시 전파를 탄다. 12살 차이부터 60살 차이까지 띠동갑인 나이어린 스승과 나이 많은 제자들의 좌충우돌 과외를 다룬 리얼 버라이어티로,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배우 송재호가 60살 어린 배우‘빵꾸똥꾸’ 진지희에게 인터넷과 SNS를 배우는 등 재미있는 장면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령 성시경 김희철 정준하 이재용 샘해밍턴 등이 출연한다.
◆SBS, 주먹 쥐고 주방장-열창클럽 썸sing SBS ‘주먹 쥐고 주방’, ‘열창클럽 썸sing’ [사진=SBS]추석 다음날인 9일과 10일 양일간 오후 5시45분에 전파를 타는 ‘주먹 쥐고 주방장’에서는 다년간 정글에서 뱀, 피라냐, 크레이피쉬, 박쥐, 고슴도치 등 상상을 초월하는 식재료로 요리경험을 쌓아온 김병만과 수개월동안 전문요리사에게 중국요리를 마스터한 헨리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 식당의 주방에 입성해 요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두 사람 외에도 육중완 빅토리아 강인 등이 출연해 중국 초대형 식당 주방에서의 24시를 공개한다.
9일과 10일 오후 8시40분에는 ‘열창클럽 썸sing’이 첫 전파를 탄다. 강호동 김정은이 진행하며, 박근형 임상아 다이나믹듀오 악동뮤지션 임창정 로이킴 등의 출연자들이 ‘내 인생의 OST’를 사연과 함께 소개하고 가수들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만든다.
"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2026-03-05 09:55
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2026-03-05 00:0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Caterpillar Inc.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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