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상 문제로 출시 2015년으로 미뤄질 수도"
[뉴스핌=김성수 기자] 애플 첫 스마트시계 아이워치(iWatch) 출시가 내년으로 미뤄질 수 있다고 미국 IT 전문매체 애플 인사이더가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아이워치 [출처: 애플 인사이더] |
그는 "현재 애플은 아이워치 부품이나 시스템 설계, 제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아이워치 출시가 2015년으로 연기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지난달에도 아이워치 출시가 9월 말에서 12월로 연기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애플 아이워치에는 플렉서블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와 사파이어 글라스가 장착될 예정이다. 손목에 착용되는 웨어러블 기기의 특성상 긁힘이 적은 사파이어 글래스가 필요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궈 애널리스트는 "LG 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가 애플 아이워치에 탑재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아이패드의 경우 다음달 9일 예정된 애플의 대규모 이벤트에서 함께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