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국내 온라인게임 서비스업체인 한빛소프트가 11일 하한가를 기록했다.
한빛소프트는 전일 대비 540원(14.90%) 급락한 30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업계에서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한빛소프트를 인수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에 지난 8일 한빛소프트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한국거래소는 한빛소프트에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고 이날 조회공시 답변에서 한빛소프트가 이를 부인하자 주가는 약세로 돌아섰다.
주가는 조회공시 답변이 나온 이후 오전 9시 40분경 전일 대비 7.03% 급락했고 장마감까지 약세폭이 확대됐다.
한빛소프트는 이날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 관련 조회공시 요구 답변에서 "최대주주에게 확인한 결과 최대주주 지분매각과 관련해 진행하고 있는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