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박 대통령 지지율 49.5%…2주 연속 상승

기사입력 : 2014년08월11일 10:43

최종수정 : 2014년08월11일 10:5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리얼미터 조사, "여당 재보선 압승으로 전세 역전"

[뉴스핌=함지현 기자] 7·30 재보궐 선거 여당 압승의 영향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3주 만에 부정평가보다 높게 나타났다.

<자료출처=리얼미터>
1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2014년 8월 첫째주(4~8일) 주간집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취임 지지율은 1주일 전 대비 3.0%p(포인트) 상승한 49.5%으로 2주 연속 상승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3%p 하락한 43.7%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새누리당 전당대회 이후 긍정평가가 다시 앞서는 듯 했으나 유병언 시신 발견 이후 검경 부실수사 논란으로 다시 부정평가가 높아졌다가 여당 재보선 압승으로 다시 전세가 역전됐다"고 설명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2.0%p 상승한 45.6%, 새정치민주연합은 2.4%p 하락한 25.8%로 조사됐다. 양당 격차는 19.8%p로 1주일 전 15.4%p 보다 4.4%p 벌어졌다. 새정치연합은 광주·전라 지역에서의 지지율이 9.1%p 하락하면서 42.6%를 기록해 낙폭이 가장 큰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어 정의당은 4.3%, 통합진보당은 1.7%로 조사됐고 무당파는 3.1%p 상승한 21.6%로 집계됐다.

여권 차기주자 선호도 문항에서는 김무성 대표가 1.9%p 상승하면서 17.9%로 4주째 1위를 유지했다. 이어 김문수 전 지사가 10.3%로 2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정몽준 전 의원이 8.7%, 남경필 지사 5.6%, 오세훈 전 시장 5.5%, 홍준표 지사 5.5%, 원희룡 지사 4.1%, 유정복 시장 1.3%순으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41.0%다.

야권 차기주자 선호도 문항에서는 문재인 의원이 2.6%p 상승한 19.8%로 1위로 올라섰고, 다음으로 박원순 시장이 2.0%p 하락한 16.2%로 뒤를 이었다. 이어 안철수 전 대표가 2%p 하락한 10.6%, 김부겸 전 의원이 1%p 오른 7.2%, 안희정 지사가 5.5%, 박영선 비대위원장이 4.1%, 정동영 전 장관 2.9%, 정세균 고문 2.4% 순으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31.2%다.

여야 통합 순위에서는 김무성 대표가 1.7%p 상승한 16.2%로 여야 차기 대선주자에서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박원순 시장이 0.8%p 하락한 15.4%를 기록했다. 이어서 문재인 의원이 1.3%p 오른 15.3%로 박 전 시장과의 격차가 0.1%p에 불과했다. 1위와 3위와의 격차도 0.9%p에 불과해 선두권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정몽준 전 의원이 9.3%로 집계됐고 5위는 안철수 전 대표로 1.8%p 하락한 8.6%를 기록해 한 계단 더 내려앉았다. 이어 김문수 전 지사 7.2%, 남경필 지사 4.2%, 안희정 지사 3.9%, 박영선 비대위원장 1.4%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였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