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PPI, 전년比 0.9% 하락…29개월 연속↓
[뉴스핌=김성수 기자] 지난달 중국 소비자물가가 전망과 부합하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9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7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대비 2.3%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과 일치하는 데다 직전월인 6월의 상승폭과 동일한 수준이다.
CPI는 전월 대비로 0.1% 상승해, 역시 전망과 부합하는 결과를 보였다. 직전월인 6월에는 0.1% 하락한 바 있다.
같은 기간 중국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기대비 0.9% 하락했다. 이는 직전월의 1.1% 하락에서 둔화된 수치다. 이로써 PPI는 29개월째 하락세를 지속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