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뛰는 황중곤(22·혼마)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제1회 매일유업오픈에서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으로 선두에 나섰다.
JGTO 2승의 황중곤은 8일 대전 유성CC(파70·686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코스레코드 타이인 6언더파 64타를 쳐 합계 8언더파 132타를 기록했다.
이날 첫 번째 홀인 10번홀(파4)에서 버디로 시작한 황중곤은 500야드가 넘는 파4홀인 14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다. 전반에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한 황중곤은 후반 들어 6번홀(파4)부터 9번홀(파5)까지 4개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이경훈(23·CJ오쇼핑) 등 5명이 합계 4언더파 136타로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황중곤 [사진=KPGA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