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2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케이브스 밸리CC에서 개막하는 국가대항전인 LPGA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특급대우를 받고 있다.
LPGA는 참가선수들에게 비행기, 호텔, 차량, 웨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선수들에게 지원되는 비행기와 로컬 지역을 다니는 차량, 호텔비용 등 모든 비용은 물론이고, 대회에 참가하면서 입을 웨어도 통일해서 제공했다.
의류는 모자, 셔츠, 하의, 벨트 등이며 모자와 셔츠, 하의는 총 6벌이 제공된다. 하의는 바지와 큐롯 등 자신 이 선호하는 스타일에 맞게 제작됐다. 수선과 드라이크리닝까지 제공된다.
골프용품도 제공된다. 팀별로 디자인된 골프백, 헤드커버, 우산, 클럽과 볼을 닦는 수건까지 모든 것을 통일해 지급했다.
캐디와 관련된 비용도 마찬가지로 대회 주최측에서 모두 부담한다.
대회장인 케이브스 밸리CC는 미국 100대 골프장에 드는 명문으로 이 대회를 위해 지난 해 9월부터 잔디를 관리해 왔다.
박인비가 24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케이브스 밸리CC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크라운 프로암에서 약혼자인 남기협 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퍼팅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