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CJ CGV의 글로벌 사회 공헌 프로그램 '토토의 작업실'은 중국 심양서 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중국을 네 번째 방문한 '중국 토토의 작업실'에는 한국과 중국 청소년 51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영화 제작 전 과정을 함께 하며 서로 다른 문화와 사고 방식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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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청소년들은 양국 유망 영화 감독들의 지도하에 6개 영화 창작팀으로 나뉘어 영화에 대한 기초 지식을 배웠다. 이후 시나리오 창작, 스크립트 제작, 영화 촬영 및 편집 등 영화 제작 전 과정을 체험했다.
이렇게 탄생한 6편의 단편 영화들은 지난 19일 CGV 심양 진롱종신에서 약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열린 상영회 무대에 올려졌다. 중국 현지 언론과 행사에 참여한 국내외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중국 토토의 작업실이 아시아 영화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조정은 CGV CSV파트 부장은 "한중 수교 22주년이 되는 2014년, 한중 청소년들이 함께 영화 꿈을 나누고 서로 다른 문화와 사고 방식을 공유하는 경험은 미래 양국 문화 교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