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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당황 "왕관이 머리에 잘 안들어가" [자료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2013 미스코리아 진 유예빈과 2014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에게 왕관을 씌워주는 과정에서 난처한 상황에 빠졌다.
김서연은 지난 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전년도 미스코리아 진 유예빈은 2014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에게 왕관을 넘겨주기 위해 생방송 무대에 올랐다.
이때 유예빈이 김서연의 머리에 왕관을 씌워주는 과정에서 왕관이 자연스럽게 머리에 씌워지지 않자 당황하는 유예빈의 얼굴이 그대로 방송에 나갔다.
김서연도 몸을 숙이며 유예빈에게 왕관을 받기 위해 노력했지만 왕관이 머리에 잘 꽂히지 않아 난처해 했다.
유예빈은 김서연의 머리에 씌워준 왕관을 빼내 다시 고정하려고 했지만 이미 김서연의 머리카락에 파묻힌 왕관을 빼기가 쉽지 않았다.
결국 김서연은 유예빈이 씌워준 왕관에 앞머리가 눌린 채 위태로운 모습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2014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을 비롯해 미스코리아 선은 신수민(경북 진), 이서빈(경기 미), 미스코리아 미는 류소라(경남 선), 백지현(대구 미), 이사라(USA 미), 김명선(전북 미)이 선발됐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