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 최다골 신기록 달성 [사진=AP/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36·SS라치오)가 최다골 신기록을 달성했다.
9일(한국시각) 독일은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 위치한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준결승전에서 7대1로 승리했다.
이로써 독일은 2002 한일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클로제는 전반 23분 토마스 뮐러의 패스를 받아 두 번의 슈팅 끝에 득점에 성공했다. 4회 연속 월드컵에 출전한 클로제는 이날 통산 16호 골을 기록해 호나우두의 15골 기록을 제치고 최다골 기록을 갱신했다.
경기 직후 뢰브 감독은 국제축구연맹(FIFA)와 인터뷰에서 "월드컵 최다 득점 기록 경신은 클로제와 독일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며 "클로제는 최고 수준의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클로제 월드컵 최다골 기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클로제 기록 갱신 놀랍다" "클로제 덕 독일이 톡톡히 봤다" "클로제 경기력 훌룽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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