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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텔레콤뉴질랜드와 IoT 공동사업

기사입력 : 2014년07월08일 09:24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김기락 기자] SK텔레콤은 텔레콤뉴질랜드와 사물인터넷(IoT) 분야 사업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8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텔레콤뉴질랜드는 웰링턴에 본사다. 1987년 뉴질랜드 우정국에서 분리 설립 후 민영화된 뉴질랜드 최대의 종합 통신사업자다.

이동통신의 경우 CDMA/WCDMA 네트워크를 통해 2G/3G 서비스를 뉴질랜드 전역에 제공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LTE 서비스를 개시했다.

SK텔레콤과 텔레콤뉴질랜드는 한국 ‘IoT’ 산업의 발전과 SK텔레콤의 ‘IoT’ 사업 역량에 공감하고, 우선 자동차 관련 스마트카(Smart Car)와 텔레매틱스(Telematics), 그리고 스마트시티(Smart City) 등 최근 각광받고 있는 ‘IoT’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IoT’ 관련 3대 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비용과 효용 면에서 우수한 협력 아이템을 발굴하며 대규모 시장을 창출해 나가는 것을 이번 협력의 주요한 목표로 정하고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 양사간 협의를 통해 추가적으로 스마트팜(Smart Farm)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양사는 앞으로 ‘IoT’ 분야의 사업발굴을 위해 정기적인 워크샵을 개최하며, 공동 사업과제 도출을 통해 지금까지 자국내 서비스들과는 차별화되고 경쟁력을 갖춘 ‘IoT’ 상품을 공동개발할 예정이다. 

금번 협약체결은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한국-호주-뉴질랜드 3국 간 IT 장관회의 및 테크포럼(KANZ Summit)의 주요 Agenda를 ‘센싱(Sensing) & IoT’로 정하고 관련 협의를 진행해 오는 과정에서 양사간 관심과 의지를 상호 확인함에 따라 추진됐다.

SK텔레콤 조승원 기업사업3본부장은 “SK텔레콤은 국내 ‘IoT’ 산업의 발전과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IoT’ 글로벌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앞으로 뉴질랜드텔레콤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성공적인 ‘IoT’ 비즈니스모델이 해외에 적용·확산 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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