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프리미엄 스크린골프 지스윙(GswingHD)의 개발제조사 게임소마(대표 박진규)가 ㈜스마일게이트 홀딩스와 ㈜SBI인베스트먼트가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운영 중인 2011KIF-SBI IT 전문투자조합으로부터 총 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게임소마는 프리미엄 골프 시뮬레이터 ‘지스윙(GswingHD)’을 개발해 오는 8일 공식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스윙은 유명 게임 개발사 출신의 개발진들로 구성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게임소마 R&D센터에서 개발했다. 또한, 지스윙은 정교한 거리 및 구질 구현과 Full HD 그래픽으로 기존 스크린 골프와 차별화된 골프 시뮬레이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해 진행된 이번 투자는 게임소마가 글로벌 게임사와 국내 투자전문회사로부터 동시에 기술력과 비지니스 가치를 인정받고 투자를 유치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게임소마는 이번 투자 유치에서 확보한 자금으로 마케팅과 해외 진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프리미엄 스크린골프 지스윙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투자자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는 세계 1위 온라인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를 개발한 글로벌 게임사로 2013년 3,760억 원의 매출과 2,55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국내 유명 게임 애니팡의 개발사인 선데이토즈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또한 2011KIF-SBI IT 전문 투자조합의 업무집행조합원인 ㈜SBI인베스트먼트는 국내 최초의 창업투자회사로 국내 외 우수 기업들에게 활발하게 투자해 온 벤처캐피탈 회사이다.
게임소마 박진규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게임소마는 한층 더 안정적인 개발 및 경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며, “투자자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스크린골프 ‘지스윙’의 성공적 출시와 사업 확장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