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최경주(44·SK텔레콤)가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 출전권 획득에 나선다.
대회는 4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올드화이트 TPC(파70·7287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
최경주는 아직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이 없는 선수 중 상위 4명에게 출전권을 준다.
다음주 존 디어 클래식이 남아 있지만 최경주로서는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얻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존 디어 클래식은 브리티시 오픈 출전권이 단 1장 걸려 있기 ㄸ째문.
최경주에게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은 자존심의 문제다. 메이저대회 출전권조차 없다면 ‘2류’선수로 전락하기 때문이다.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에 목을 매는 선수는 또 있다. 양용은(42·KB금융그룹), 위창수(42·테일러메이드), 배상문(28·캘러웨이), 이동환(27·CJ오쇼핑) 등도 아직 출전권이 없다. 이들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최경주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