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롯데홈쇼핑의 스타 쇼호스트 정윤정의 '정쇼'가 성황리에 첫 방송을 마쳤다. 지난달 27일 롯데홈쇼핑에서 진행된 공식 첫 방송 '정윤정쇼 렛잇고(정쇼)'서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그 명성을 이어가게 된 것.
1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이번에 론칭한 '정쇼'는 스타 쇼호스트 정윤정이 우리 가족, 내 친구에게 실제로 권해주고 싶은 아이템들만 모아 선정했다. 이날 방송 130분간 주문액 26억원을 기록했고, 방송 초반 5분간은 상품 소개가 아닌 롯데홈쇼핑에서의 첫 출발에 대한 소감과 각오를 밝히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실질적인 판매 시간은 130분이 채 안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평이다.
이날 가장 먼저 선보인 싱가폴 라이프스타일 백 브랜드 '링우(LING WU)'백은 방송 시작 20여분만에 준비한 수량 400개가 모두 판매됐으며, '벨라짜(Belleza)' 이니셜 목걸이는 총 6000개가 판매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다음으로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레베카밍코프(REBECCAMINKOFF)백'은 준비한 300개가 6분만에 매진됐다.
뒤를 이어 이태리 명품브랜드 '체사레 파치오티(CESARE PACIOTTI)' 선글라스도 방송 8분만에 1차 배송 가능한 수량 900개가 전부 매진됐다. 마지막으로, 청담동 대표 헤어디자이너 청담마녀 재클린 원장이 개발한 퍼퓸 컬러 샴푸 '셀럽 by 재클린 샴푸'는 총 9000세트가 판매됐다.
정윤정 롯데홈쇼핑 마스터는 "정윤정쇼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방송을 선보이기 위해 전담팀과 함께 지난 3개월간 시장조사부터, 상품 선정, 신규 브랜드 런칭, 방송 연출, 프로모션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