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리홈쿠첸이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판매 호조 가능성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리홈쿠첸 주가는 개장이후 4.62% 오른 1만3600원까지 치솟다 주춤하며 이 시각 현재 강보합세다.
이날 오두균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인 광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해가 갈수록 가속도가 붙는 추세"라며 "방한 중국인 관광객의 구매인기에 힘입어 중국 수출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기업의 케이스가 리홈쿠첸"이라고 말했다.
그는 "리홈쿠첸은 킬러아이템을 가진 국내 화장품업체 2014년 평균 주가수익비율(P/E) 멀티플 34.8배, 산성앨엔에스 2014 P/E 26.3배보다 저평가돼 있으며, 기타 중국 소비재 수혜주인 삼익악기, 로만손 대비도 저평가 국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밥솥 1위업체인 쿠쿠전자의 상장이 임박해진 것도 최근 리홈쿠첸의 주가를 강세로 이끄는 또 하나의 요인인 것으로 증권는 풀이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