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최경주(44·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로 뛰어 올았다.
최경주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리버 하이랜즈TPC(파70·6천\84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130타를 기록했다.
최경주는 선두 스콧 랭글리(미국·11언더파 129타)에 단 1타 뒤졌다.
이날 10번홀에서 출발한 최경주는 전반에만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 상승세를 탔다. 후반 들어 2번홀(파4), 3번홀(파4)에서 연속버디로 선두를 추격했다. 4번홀(파4)에서 이날 유일하게 보기를 범했다.
배상문(28·캘러웨이)은 합계 5언더파 135타로 공동 20위, 노승열(23·나이키골프)은 3언더파 137타로 공동 39위에 올랐다.
하지만 양용은(42·KB금융그룹)과 위창수(42·테일러메이드)는 컷오프됐다.
최경주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