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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대표팀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그리스전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뉴시스] |
앞서 지난 15일(한국시간) 오전 10시 일본 대표팀은 브라질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코트디부아르와의 1차전 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일본이 그리스와의 2차전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할 경우 자동적으로 16강 진출이 무산되는 상황.
이에 자케로니 감독은 경기 전 공식 인터뷰를 통해 "그리스는 매우 단단한 수비를 갖추고 있는 팀이다. 우리에게 찾아올 많지 않은 기회를 살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자케로니 감독은 "이번 브라질월드컵이 우리에게 아주 짧은 대회가 될 수도 있다”면서 “우리가 처한 상황을 잘 알고 있다. 그리스전에 반드시 승리해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는 20일 오전 7시 브라질 나타우의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일본과 그리스의 2차전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