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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진 네이버 의장, 반년만에 대외활동 나선다

기사입력 : 2014년06월18일 11:28

최종수정 : 2014년06월18일 12:01

-25일 제주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특강

[뉴스핌=최주은 기자]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중소기업중앙회 '리더스포럼' 연사로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의장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이 의장은 오는 25일 제주도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14 중소기업 리더스 포럼’에서 명사특강의 연사로 초대됐다.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모바일 메신저 '라인' 3억만명 돌파 행사에 돌연 모습을 드러낸 지 반년만이다.

이 자리에서 이 의장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방안과 함께 라인의 글로벌 시장 성공 비결 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지난 2001년 한게임 유료화 발표 이후 한동안 이 의장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대중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일각에서는 연이은 이 의장의 외부 활동에 대해 라인이 의미 있는 성과를 나타내면서 자신감을 회복한 것으로 풀이했다. 나아가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외부 활동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한편 지난 2011년 6월 첫선을 보인 라인은 일본을 중심으로 동남 아시아 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하면서 가입자 4억6000만명을 넘어섰다. 네이버는 연내 목표치인 5억명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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