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멕시코] 멕시코대표팀의 골키퍼 오초아가 MOM에 선정됐다. [사진=AP/뉴시스] |
국제축구연맹(FIFA)는 멕시코와 브라질의 경기가 끝난 뒤 이 경기의 선수(Man Og the Match)로 오초아를 뽑았다.
이날 경기에서 멕시코의 수문장 오초아는 전반전 브라질 네이마르의 헤딩슛을 막아내고 전반 종료 직전 파울리뉴의 강력한 슈팅을 막아냈다.
또한 오초아는 후반 40분에는 네이마르의 프리킥에 이은 티아구 실바의 결정적인 노마크 헤딩슛을 막아내며 총 8차례 유효슈팅을 막아내 '신들린 선방'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에 오초아는 골키퍼로는 드물게 FIFA에서 선정한 최우수선수(MOM)가 됐다.
한편, 브라질과 멕시코는 득점없이 0대0으로 비겼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