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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기성용 구자철 경고 18일 2104 브라질월드컵 러시아전에서 전반 경고를 받은 손흥민(왼쪽) [사진=AP/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첫 상대 러시아와 1-1로 비겼다. 대한민국은 손흥민과 구자철, 기성용 등 해외파가 경고를 받아 남은 경기에서 부담을 안게 됐다.
대한민국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벌어진 2014 브라질월드컵 러시아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대한민국은 후반 박주영과 교체 투입된 ‘국내파’ 이근호의 통렬한 중거리슛으로 경기의 균형을 깨뜨렸다. 하지만 8분 뒤 러시아에 만회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23일 알제리전에 나서는 대한민국으로서는 이날 러시아전에서 나온 손흥민 기성용 구자철 경고 세 장이 부담스럽다. 손흥민과 기성용, 구자철 등 주요 해외파 세 명이 한 장씩 옐로카드를 받은 것이 마음에 걸린다. 특히 전반 손흥민의 경고는 외신들도 고개를 갸웃할 정도로 억울했다.
브라질월드컵 H조 2위에 오른 대한민국은 23일 새벽 4시 조 꼴찌 알제리와 2차전을 갖는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