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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벌어진 2014 브라질월드컵 러시아전에서 원톱 공격수로 나선 박주영이 후반 교체됐다. 러시아 선수와 볼을 다투는 박주영 [사진=AP/뉴시스] |
박주영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부터 벌어진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 러시아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홍명보 감독은 박주영을 원톱으로 내세우고 손흥민과 구자철, 기성용, 한국영, 박영권 등으로 이어지는 선발멤버들을 그대로 기용했다. 골키퍼 역시 정성룡이 맡았다.
박주영은 전반 활발한 움직임으로 손흥민, 구자철 등과 대한민국의 공격을 주도했다. 박주영은 특히 전반 손흥민에 결정적인 패스를 해주는 등 찬스를 노리며 러시아 문전을 두드렸다.
전반을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홍명보 감독은 후반 11분 분위기 변화를 노리며 박주영과 이근호를 전격 교체했다. 대한민국은 후반 초반 구자철과 손흥민이 계속 찬스를 만들며 러시아를 압박하고 있다.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브라질월드컵 H조 1차전은 후반 15분 현재 0-0으로 비겨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