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이 7월 13일 ‘시네마 파라다이스(Cinema Paradise)’를 개최한다.
‘시네마 파라다이스’는 유명한 영화 음악 연주와 해설을 함께 제공하는 음악 콘서트다. 이번 공연 에서는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Quartet X)’가 애니메이션 음악을 대표하는 히사이시죠의 <원령공주>, 이탈리아 서부영화에서 출발해 낭만적인 영화음악으로 진화한 엔니오 모리꼬네의 <시네마 천국>, <러브 어페어>등의 작품을 연주한다.
이외에도 한스 짐머의 <캐리비안의 해적>, <셜록홈즈>, 마이클 지아키노의 <라따뚜이>, 존 윌리엄스의 <캐치미이유캔>,<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연주된다.
콰르텟엑스(Quartet X)는 정통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현악사중주의 개념을 새롭게 개척하고 있는 국내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뮤지션이며, 2002년 <거친바람 성난파도>로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키며 데뷔한 이후 정규 프로젝트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가 진행되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크리스탈 볼룸은 2만여개의 크리스탈이 빛나는 공간으로 감동적인 영화 음악을 더욱 특별하게 감상할 수 있다.
7월 13일 오후 1시부터 입장 및 점심 뷔페를 즐길 수 있고, 2시부터 한 시간 가량 공연이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17세 이상 성인 1인당 9만원, 17세 미만 1인당 5만원, 성인 2명과 어린이 1명으로 구성된 패밀리 패키지는 20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