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나이지리아가 17일 오전 4시 맞붙는다. [사진=네이버 FIFA 브라질 월드컵 캡처] |
[뉴스핌=이지은 인턴기자] 이란과 나이지리아가 16년만에 맞붙는다.
이란과 나이지이라는 오는 17일 새벽 4시(한국시간) 쿠리치바의 바이샤다 경기장에서 F조 조별리그의 첫 경기를 진행한다.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한국을 따돌리고 조 1위로 본선에 직행한 이란은 지난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8뇬만에 3번째 월드컵 무대에 스며, 당시 대회에서는 1무 2패에 그쳐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이란은 지난 2011년 본선행에 성공했지만, 지난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미국에 2-1 승리를 거둔 이후 16년만에 본선 승리와 함께 첫 16강 진출을 꿈꾸고 있다.
나이지리아 역시 16년만에 본선 승리를 노리며, 두 팀의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한편, 이란 나이지리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란 나이지리아, 엄청 치열할거같다" "이란 나이지리아, 승리에 목마른 두팀" "이란 나이지리아, 누가이길까 궁금해"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