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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주카란 무엇인지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사진=아디다스] |
브라질 공용어인 포르투갈어로 '브라질 사람'을 뜻하는 브라주카는 브라질을 가로지르는 아마존강과 브라질 원주민이 사용하는 전통팔찌인 소원 팔찌를 형상화해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로 디자인 됐다.
하얀색과 파란색 외에도 브라질을 연상시키는 초록색과 주황색 등이 사용됐으며 지금까지의 FIFA 월드컵 공인구 중 색채가 가장 화려하다.
이번 브라주카의 가장 큰 특징은 공 제조에 역대 공인구 중 가장 적은 패널을 사용했으며, 일반적인 축구공이 32개의 패널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브라주카는 표면에 특수 미세 돌기가 달린 6개 패널을 이어 만들었다.
브라주카는 국내 2014 K리그 클래식과 K리그 챌린지의 공인구로 사용되고 있으며, 2013년 12월 3일 일반에 공개됐다.
이번 브라주카는 아이다스 매장을 통해 일반인도 구매가 가능한 상태여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브라주카란, 소원팔찌? 공이 화려해서 이쁘다" "브라주카란, 가장 적은 패널을 썼구나" "브라주카란, 이번 월드컵 공 이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