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이슈

속보

더보기

“코스피 2000 부담된다고? 주식 더 사 모아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산관리 전문가에게 듣는다] - ④김정호 우리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장

[뉴스핌=한기진 기자] “주식을 더 사세요.”

지난 18일  최근 우리투자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김정호(사진) 상품전략본부장을 만나 요즘 부자들에게 권하는 자산배분 전략을 묻자, 짧고 명확한 답을 내놨다. 김본부장은 “국내 주식형 펀드를 많이 권하는 데 ETF(상장지수펀드) 외에 액티브 펀드처럼 다소 적극적인 투자 펀드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ETF는 기초자산의 지수나 가격을 그대로 추종하기 때문에 패시브상품으로 분류되지만 액티브펀드는 펀드매니저의 판단에 따라 편입 종목을 자유롭게 결정하는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높다.

그만큼 증시가 더 오를 것으로 본다는 판단인데 김정호 본부장은 금융투자업계 최대 규모인 PB(프라이빗 뱅킹) 80명의 방향타를 잡고 있어, 그의 조언이 예사롭게 들리지 않는다.

하지만 24일 코스피가 1990선으로 밀리는 등 최근 2000선 공방이 오랫동안 지속하면서 시장에서는 기대치가 낮아지는 분위기다.

◆ "펀드환매 끝나가는 중, 2분기부터 상승기"

그는 이런 상황을 오히려 긍정적으로 봤다. “펀드 환매는 주로 과거 액티브펀드에 물렸던 물량이 대부분으로 2000포인트에서 공방을 벌이면서 환매가 많이 이뤄졌고 환매수요가 줄어드는 게 눈에 보인다. 펀드환매가 거의 끝나가고 있고 하반기 공격형 투자를 원하는 경우도 국내 주식을 추천한다.”

낙관적인 전망은 최근 수익률이 하락하고 있는 롱숏펀드로 이어졌다. 롱숏펀드 설정액은 2조5000억원으로 1년 만에 급격하게 성장했다. 올해만 12개 펀드가 설정됐고 금액도 1조원 가량 추가로 유입됐다. 문제는 2013년 이후 8%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하다 4월 들어 월간 수익률이 -0.35%로 떨어졌다. 

우리나라 롱숏펀드의 주요 전략은 펀더멘털 롱(매수)숏(매도)이다. 업황이 약화하거나, 이익 감소가 진행 중인 업종을 중심으로 숏전략을 구사한다. 그동안 재미를 봤지만 최근 코스피가 2000선 돌파 시도와 더불어 그동안 업황 사이클의 약화로 낙폭이 과대했던 종목을 중심으로 반등세가 나타나면서 숏포지션에서 수익률의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지수 상승을 낙관하기도 어려워 롱전략도 자신이 없다.

그렇지만 그는 “롱숏펀드는 숏만 있는 게 아니라 롱도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향후 2~3년간은 인기를 끌 수밖에 없다”고 했다.

◆ "ABS, 은행후순위채권 투자해 볼만"

채권투자에 대해서는 호의적이지 않았다. 시중 금리가 오를 것이란 전망이 있기도 하지만 수익률이 만족스러운 상품이 없어서다. 그는 “공모주 청약 혜택을 준다고 해도 국내는 하이일드(고수익) 채권은 안된다”고 못을 박았다. 대신 대한항공 ABS(자산담보부증권)나 시중은행 후순위채권에 투자할 것으로 권했다.

우투증권의 웰스매니지먼트(WM)는 회사 전체 고객 65만명 가운데 6%가 1억원을 맡기고 이들에게서 수수료 수익의 65%가 나올 만큼 매우 중요한 업무다. PB수만 80명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고 이들을 전문적으로 교육하기 위한 인재개발원(일산 소재)을 업계 유일하게 두고 있을 정도다.

김 본부장은 “PB들이 주기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지 못하면 고객에게 상품을 팔 수 없도록 전산시스템을 갖출 정도”라고 소개했다.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NH금융지주에 인수된 이후 시너지효과를 크게 기대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의 자산규모가 300조원에 단위농협도 80조원이 되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금융상품 개발을 고민하고 있다. 또 농협 PB고객들에 우투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기대한다.

김 본부장은 “NH금융의 운용자산이 많은데 우투가 수익률 향상에 이바지할 바가 많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9.6%·코스닥 14% 상승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5일 역대급 상승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코스피는 2008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코스닥은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0.36포인트(9.63%) 오른 5583.90에 마감했다. 개인은 1조791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45억원, 1조7141억원 순매도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뉴욕증시가 美·이란 접촉설에 반등한 가운데 5일 오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579.64 포인트(11.38%) 상승하며 5673.18로, 코스닥은 101.55포인트(10.38%) 상승한 1079.99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15.20원 하락한 1461.00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했다. 2026.03.05 yym58@newspim.com 코스피는 이날 장중 한때 5700선을 돌파하며 12%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608.23포인트(11.94%) 오른 5701.77에 거래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이날 대폭 올랐다. 삼성전자(11.27%), SK하이닉스(10.84%), 현대차(9.38%), 삼성전자우(12.02%), LG에너지솔루션(6.91%), 삼성바이오로직스(8.64%), SK스퀘어(11.64%), 한화에어로스페이스(4.38%), 기아(6.19%), HD현대중공업(9.39%)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도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97포인트(14.10%) 오른 1116.4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1조5530억원 팔아치웠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319억원, 7417억원 사들였다. 코스닥 종목별로는 에코프로(20.18%), 알테오젠(11.60%), 에코프로비엠(16.55%), 삼천당제약(22.95%), 레인보우로보틱스(18.47%), 에이비엘바이오(15.04%), 리노공업(18.53%), 코오롱티슈진(12.29%), 리가켐바이오(16.06%), HLB(10.07%) 등이 상승했다. 이날 장 초반 급등세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오전 9시 6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으며 올해 들어 여섯 번째 발동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올해 네 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수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할 때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적으로 제한해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일 대비 5% 이상 변동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되며, 발동 시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이날 국내 증시 급등은 미국·이란 전쟁이 조기에 종식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국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둔화된 점도 투자심리 회복에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200 야간선물도 상한가(8%)로 마감하며 장 시작 전부터 국내 증시 반등 기대감을 키웠다. 이경민,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부적으로는 미국과 이란 모두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대내외적 상황과 물밑접촉 가능성을 고려할 때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전망이 다시 힘을 얻는 중"이라며 "전일 저점 형성 이후 순매수 전환된 외국인의 매수가 오늘까지 이어졌고, 개인의 저가매수세가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형 악재로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될 정도의 폭락이 발생했지만 시장 참여자들이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인식하며 증시 회복력이 나타나고 있다"며 "현재는 매도보다는 매수 대응이 유효한 구간"이라고 말했다. ycy1486@newspim.com 2026-03-05 16:02
사진
눈·비 그친 뒤 주말 '꽃샘추위'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금요일인인 오는 6일까지 이어지는 눈·비가 그친 뒤 주말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5일 기상청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전국에 내리는 비는 하루 뒤인 오는 6일 오전 대부분 지역에 그칠 전망이다. 강원 산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비 대신 최대 15cm 이상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사진=기상청] 비와 눈이 그친 뒤 6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면서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분다.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도로 상황도 악화할 전망이다. 지역과 해발고도에 따라 빗길 또는 빙판길이 예상된다. 주말인 오는 7~8일은 한반도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6일 강수 이후 내려온 찬 공기가 머물면서 주말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낮겠다. 바람까지 더해지며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낮에는 일사가 강해 기온이 오르지만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곳도 있겠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얼름이 녹는 시기인 만큼 지반과 공사장, 절개지 주변 안전사고도 주의해야 한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5 13: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