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쌍용건설이 서울 강서구 염창동 242-4번지 일대를 재건축하는 '강서 쌍용 예가'를 최대 18% 할인해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는 최고 20층, 4개동, 152가구로 구성된다. 면적 별 가수는 전용 59㎡ 18가구, 84.90㎡ 123가구, 84.94㎡ 11가구다. 이중 조합원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을 할인하고 있다.
분양가는 전용 84.9㎡ 기준으로 최대 1억원(최초 분양가 대비 18%)를 할인해 4억2000만원대 분양되고 있다. 이 일대 전셋값 수준에서 새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다는 게 쌍용건설의 설명이다. 계약금 10%, 잔금 90% 조건에 발코니 무료 확장 서비스가 제공된다.
강서 쌍용 예가는 지하철 9호선 증미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강남과 시청, 여의도를 30분 안에 갈 수 있다.
단지 근처에는 염경초등학교와 염동초, 염경중학교와 명덕외고, 예일고 등이 있다. 목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주변에는 가양 이마트와 홈플러스, 강서구청, 강서보건소와 같은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한강시민공원과 염창공원을 걸어서 갈 수 있다.
단지는 남향으로 배치했고 중앙엔 커뮤니티 광장이 들어선다.
쌍용건설 이경수 분양소장은 "주변 아파트 전세가격이 매매가격 대비 80%에 육박하고 있어 아예 쌍용예가를 사려는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서울에서 우수한 학군의 즉시 입주할 수 있는 새 아파트를 18%나 할인된 가격과 취득세 1% 조건으로 구입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이라고 말했다.
이달 말 준공 예정이다. 계약과 동시에 동·호수를 지정해 입주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