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강강술래는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중국인 고객의 방문 비율이 전월에 비해 평균 37%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홍대점은 조사기간 동안 내점한 중국인 고객이 작년 동일기간에 비해 150% 증가했다고 한다. 홍대역에 공항철도가 연결되면서 게스트하우스와 외국인전용 공연장 등이 활성화됐고, 트렌디한 쇼핑과 문화를 즐기려는 젊은 중국인들의 필수 관광코스가 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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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점도 한류 드라마·가요 열풍을 타고 온 여성 유커들 덕분에 작년에 비해 중국인 고객 방문 비율이 80% 증가했다. 대형 연예기획사나 성형외과 등이 밀집된 지역에서 24시간 영업을 하고 있어, 스타를 만나러 오거나 의료관광을 온 중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희성 강강술래 마케팅실장은 “중국인들의 소고기 소비가 늘면서 한국식 양념갈비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며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 증대, 메뉴 표기는 물론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매장 인테리어도 더욱 보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