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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레노버 "나는 아직 M&A에 배가 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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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웨이밍 CFO "10억달러대 인수 여력 충분"

[뉴스핌=주명호 기자] 세계 최대 PC제조업체로 등극한 중국의 레노버가 적극적인 인수합병(M&A) 활동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태세다. 레노버가 올해 초 두 건의 M&A를 성사시킨 이후에도 새 인수건을 모색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레노버는 올해가 시작되자마자 공격적인 M&A 행보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1월 23일 IBM의 저가서버 사업부를 23억달러에 매입한 이후 곧바로 일주일 뒤 구글의 모토로라 휴대폰사업부를 29억1000만달러에 인수했다. 두 건 모두 미국 규제당국의 승인이 남았지만 올해 말까지는 최종 마무리될 전망이다.

레노버의 행보에 투자자 및 전문가들은 환영보다는 의문을 먼저 표시했다. 너무 과도한 인수가 아니냐는 우려에서다. 실제로 모토로라 인수 후 2월 4일 레노버 주가는 하루만에 16%나 급락했다.

하지만 레노버는 여전히 자신만만한 모습이다. 황웨이밍(黄伟明) 레노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WSJ와의 인터뷰에서 구체적인 고려 대상은 밝히지 않았지만 "10억달러대 인수건이라면 재정적으로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현재 레노버의 현금 유동성도 나쁘지 않다. 올해 3월 31일 기준 레노버의 현금 보유 규모는 약 35억달러며 은행 대출로 마련한 자금은 4억5500만달러에 이른다. 또 최근 채권발행으로 15억달러의 자금을 추가로 조달했다. 황 CFO는 채권을 통해 몇 억달러를 더 모아 들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레노버의 실적도 준수하다. 2013회계연도 4분기(2014년 1월~3월) 레노버의 매출은 93억6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19% 증가했다. 순익도 같은 기간 1억2700만달러에서 1억5800만달러로 뛰어올랐다. 연간 총매출 및 순익은 각각 387억1000만달러, 8억1700만달러로 집계돼 사상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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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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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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