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GAM] "엘니뇨 온다"농산물펀드, 올들어 15% 상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엘니뇨로 이상 기후시 곡물 공급 영향..."작황 단정 어려워 투자 신중"의견도

[뉴스핌=이에라 기자] ## 30대 재테크족 이윤아씨는 석달 전 농산물펀드에 적립식으로 투자하기시작했다. 연초부터 미국 등에서 이상 기후가 나타나며 국제 곡물 가격이 오르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데다 올해 엘니뇨 현상이 심화될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농산물펀드의 수익률이 꿈틀대고 있다. 이상기온으로 농산물 가격이 상승하자 지난해 -10%대의 수익률에서 올 들어 10% 이상의 성과로 반전했다.

전문가들은 올 여름 엘니뇨(el Nio) 발생에 따른 이상 기후가 심해지면 곡물 가격 상승세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12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농산물펀드(ETF포함)의 연초이후 평균 수익률은 15.79%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커머더티(상품)형 펀드의 성과인 7.96%를 두배 가까이 웃도는 수준이다.

'우리애그리컬쳐인덱스플러스특별자산[농산물-파생]'이 18.10%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렸고 '신한BNPP애그리컬쳐인덱스플러스자 1[채권-파생]'가 17.90%로 그 뒤를 이었다.

ETF인 '삼성KODEX콩선물(H)특별자산상장지수[콩-파생]', '미래에셋TIGER농산물선물특별자산상장지수[농산물-파생]'도 14% 안팎의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농산물 펀드의 성과가 두드러지는 것은 기후 영향이 크다. 곡물 주요 생산국인 미국 등에서 한파, 가뭄 등이 발생하며 공급에 차질을 빚었기 때문이다. 특히 소맥 수출 세계 5위를 자랑하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정치적 갈등이 심화된 점도 수급에 영향을 줬다.

8가지 품목에서 산출되는 S&P GSCI Agriculture Index(농산물지수) 올 들어서만 18% 급등했다. 옥수수는 20% 뛰었고, 소맥과 대두도 각각 18%, 14% 올랐다.

시장에서는 올해 엘니뇨 바생 가능성이 커 농산물 가격에 대한 상승 기대감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미국 기후예측센터는 올해 8월 이후 엘니뇨가 발생할 가능성이 전달 52%에 비해 상향된 66%라고 전망했다.

엘니뇨는 적도 지역 중앙 및 동태평양의 수온이 평년을 상회하는 현상으로 지역별로 가뭄이나 홍수, 이상기온 등 기상이변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 한번 발생하면 수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 지속되는게 특징이다.

오정석 국제금융센터 연구원은 "일각에서 올 여름이나 가을에 강력한 엘니뇨가 출현할 것으로 예상하기 대문에 기상 이변과 곡물 등 농산물 작황 부진이 우려된다"며 "미국 날씨 및 엘니뇨 가능성,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곡물가격을 지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유진 우리투자증권 원자재 애널리스트는 "올 하반기 엘니뇨 발생에 따른 곡물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특히 소맥은 우크라이사 사태와 함께 겨울밀 작황 저조, 샌산상 감소 리스크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원자재 시장이 수요·공급에 따라 영향을 받는 섹터인 만큼 농산물펀드에 대한 투자도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황진수 하나대투증권 웰스케어센터 부부장은 "과거 에그플레이션 등을 감안하면 농산물은 4~5년, 짧게는 2~3년 주기를 타는 경우가 있다"며 "이 때가 고점일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부부장은 "농산물 가격은 주식처럼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것이 아니라 수요·공급에 따라 일시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며 "작황을 쉽게 단정할 수 없는 만큼 현재 수익률만 보고 투자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