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첼시 골 지소연이 14일(현지시간) 진행된 여자 슈퍼리크 5라운드 경기에서 1분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첼시 레이디스의 지소연(23)이 잉글랜드 공식 데뷔무대에서 골을 넣자 소속팀이 그의 경기에 극찬했다.
지소연의 소속팀 첼시 레이디스는 14일 공식 홈페이지에 "지소연의 훌륭한 데뷔전"이라며 "굉장한 경기를 펼친 지소연은 상대팀에게 심각한 위협을 주는 선수"라고 지소연 첼시 데뷔전 골을 평했다.
지소연은 14일(현지시간) 영국 스테인스어폰템스 스테인스타운 FC 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여자 슈퍼리그 5라운드 브리스톨 아카데미와의 홈 경기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경기 시작 1분 만에 첼시 데뷔 골을 터뜨렸다.
지난 6일 아스톤 빌라와의 연습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바있지만 공식 경기서는 첫 골이다.
한편 이날 첼시 레이디스는 전반 29분 페널티킥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지만 연장 전반 20분 레이첼 윌리엄의 결승골에 힘입어 6라운드(8강)에 진출했다.
한편 이날 지소연은 이날 연장전까지 풀타임을 뛰었다. 지소연은 지난 2월 첼시 레이디스에 입단해 한국 여자선수 최초로 잉글랜드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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