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오는 5월 수도권에서 아파트 총 1만2294가구가 분양된다. 지난해 5월(8468가구)보다 45% 늘어난 수치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달 전국에서 아파트 총 2만6888가구가 분양된다. 수도권은 1만2294가구, 지방에선 1만4594가구 각각 나온다.
수도권에선 경기지역에 집중 공급될 예정이다. 총 10개 사업장에서 1만687가구가 분양된다. 청약 흥행을 이어가는 위례신도시를 포함해 미사강변도시, 광명역세권지구 등이 주요 분양 지구다. 위례신도신에선 호반건설이 '위례 호반베르디움' 1137가구를 분양한다.
서울에서는 강남 세곡2지구 2단지 400가구외 동작구 상도동에서 '상도파크자이' 471가구를 포함해 총 1159가구가 분양된다.
인천에서는 남동구 서창2지구에서 영구임대 아파트 44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대전, 경남, 광주, 대구에서 분양 주택이 많다. 대전은 서구 관저동 관저5지구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공공분양·임대 아파트를 포함해 총 3675가구가 공급된다.
최근 청약 성적이 좋은 대구에서도 총 2095가구가 분양을 대기하고 있다.
자료:부동산114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