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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란과도 같은 5 - 랍비는 요한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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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롯은 당황스러웠다. 딜레마에 봉착한 것이다. 자기가 한 맹세를 어기면 신하들 앞에 위신이 말이 아니다. 맹세를 지켜 살로메의 요청을 들어주자니 요한의 목을 자른 이후에 일어날지 모를 사태가 또 걱정이었다. 하지만 헤롯은 요한을 죽이고 싶은 마음 또한 가지고 있었다. 이 기회를 통해 앙숙을 제거하고 싶은 검은 욕망이 불끈 솟았는지도 모른다. 결국 헤롯은 요한의 목을 살로메에게 주라고 명한다. 그 말이 떨어지자 신하들은 요한을 옥에서 목 베어 그 머리를 소반에 담아 살로메에게 갖다 주었다.

이것이 선지자 세례 요한의 최후다. 이 세례 요한을 랍비는 혹독하게 몰아붙였다. 마태복음에 나오는 다음 귀절의 내막을 파헤치면서.

‘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의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이니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고하되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저희가 떠나매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부드러운 옷을 입은 자들은 왕궁에 있느니라. 그러면 너희가 어찌하여 나갔더냐. 선지자를 보려더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도 나은 자니라.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저가 네 길을 네 앞에 예비하리라’ 하신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나은 자 중에 세례요한보다 큰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니라. 세례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마태복음 11장 2~12)’  

선지자보다 나은 자라는 자가 자기 사명이나 다 할 것이지 왜 정치판에 뛰어들어 개죽음을 당했냐는 것이다. 요한의 사명은 구약에도 명시되어 있고 요한 스스로도 ‘나는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분은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풀 것이다’ 라고 말했듯 분명 예수의 길을 예비하는 것이었다.

예수 자신도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저가 네 길을 네 앞에 예비하리라’라는 구약의 구절을 인용하며 분명히 했다. 예수 앞에 서서 예수를 증거하고, 촌놈 같아 보이는 이 분이 바로 여러분이 구약 사천 년 동안 간절하게 기다리던 바로 그 메시야라고, 바리새파나 사두개인들에게 목이 쉬도록 설파해야 할 사람이었다. 그것을 확실하게 자각하고 있어야 할 사람이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이니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고 맥빠진 방황을 하고 있으니 말이 되는 소리냐는 것이다. 메시야 증거라는 역사에서 둘도 없는 절대적인 사명을 받았으면서도 그것을 완수하지 못하고 엉뚱하게 왕의 불륜 따위나 건드리다가 목 잘림 당했으니, 그의 증거를 받아 역사를 펴려 했던 예수의 속이 얼마나 탔겠냐는 것이다.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단단한 디딤돌이 되어야 할 요한을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라고 혹평하면서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는 것이다. 소경을 눈 뜨게 하고 앉은뱅이를 고치고 죽은 자를 고치는 권능들을 요한에게 알게 해 자기가 바로 메시야임을 선포하며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않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탄식하면서 요한의 실족을 힐책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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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눈물의 라스트 댄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 16강에서 막을 내렸다. 포르투갈은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벌 매치 중 하나인 '이베리아 더비(Iberian Derby)'에서 스페인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스페인(FIFA 랭킹 2위)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7위)을 1-0으로 제압했다. 스페인은 12년 만에 월드컵 8강 무대를 밟았다. 반면 자신의 6번째 월드컵이자 마지막 무대임을 선언했던 호날두는 눈물을 보이며 씁쓸하게 그라운드를 떠났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포르투갈의 호날두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과의 16강전을 마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양 팀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 스페인은 미켈 오야르사발을 최전방에 뒀고 다니 올모, 라민 야말 등이 지원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필두로 주앙 펠릭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스페인이 주도했다. 전반 8분 올모의 찔러주기를 받은 오야르사발이 골키퍼와 독대했으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6분 야말과 알렉스 바에나의 연속 슈팅도 디오구 코스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포르투갈도 반격했다. 전반 37분 호날두의 슈팅이 우나이 시몬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41분 누누 멘데스의 강력한 슈팅은 수비 맞고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흐름은 이어졌다. 포르투갈은 후반 9분 핵심 수비수 멘데스가 부상으로 쓰러지는 악재를 맞았다. 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던지며 총력전에 나섰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특급 조커 미켈 메리노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용병술에서 갈렸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의 선택이 적중했다. 후반 45분 프리킥 상황에서 빠르게 공이 전개됐다. 교체 투입된 페란 토레스의 패스를 역시 교체로 들어온 미켈 메리노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시간 베르나르두 실바의 헤더가 윗그물을 때리며 마지막 기회를 날렸다. 결국 경기는 스페인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 잔혹사를 끊고 최고령 득점 기록을 세웠던 호날두는 스페인의 견고한 수비에 묶여 '슬픈 라스트 댄스'를 마쳤다. 대회를 마친 스페인은 개최국 미국과 벨기에의 경기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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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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