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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데뷔 30주년 기념콘서트 조기 예매 완판…18일 추가공연

기사입력 : 2014년04월01일 11:08

최종수정 : 2014년04월01일 11:08

이선희, 데뷔 30주년 기념콘서트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뉴스핌=장윤원 기자] 가수 이선희가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의 추가 공연을 결정, 이날 오후 2시 티켓 오픈한다. 
 
오는 4월 19일과 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질 이선희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노래하는 이선희’가 조기 예매 매진됐다. 이에 이선희 측은 4월18일 오후 8시 공연을 추가해 콘서트는 3일에 걸쳐 열린다. 
 
특히 이번 공연은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인터파크의 예매율 일간·주간 티켓 랭킹 1위를 점령하며 빠르게 매진돼 눈길을 끈다.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와 관련 이선희 소속사 측은 “모든 팬들을 다 만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하루 추가 공연으로 팬들의 성원에 작게나마 보답할 수 있어 감사하고 기쁘다”며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5일 공개된 이선희의 15집 타이틀곡 ‘그 중에 그대를 만나’는 발표 후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한편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이 탄생했다는 평을 받았다. 
 
앞서 지난 29일 방영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이선희 편에서는 임창정, 박정현, 바다, 홍경민 등 쟁쟁한 후배가수들의 ‘헌정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노래하는 이선희’ 콘서트에서 이선희는 5년 만에 내놓은 15집 ‘세렌디피티’를 팬들에게 생생하게 들려주는 것은 물론 데뷔 이후 지난 30여년간의 행적을 볼 수 있는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다. KBS 2TV ‘불후의 명곡’ 이선희 편에서 후배가수들이 불렀던 ‘아름다운 강산’ ‘한바탕 웃음으로’ ‘아 옛날이여’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등도 만날 수 있다. 
 
‘노래하는 이선희’ 콘서트는 오는 4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예매는 4월1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시작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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