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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한국시간) 7이닝 무실점의 호투에도 2승 달성에 실패한 류현진이 소감을 밝혔다. [사진=AP/뉴시스] |
류현진은 2승 실패에 관해 "시즌 중에 자주 있는 일이다. 아쉽지만 한 경기일 뿐”이라며 “항상 불펜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7회에 던져보니 구속도 1, 2마일 줄었고 몸도 힘들고 해서 감독에게 그만 던지겠다고 먼저 말했다”며 때 이른 강판의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경기 전반에 대해 "초반 위기가 많았지만 잘 넘겨서 만족스럽다. 직구,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모두 다 좋았다"며 "특히 커브와 슬라이더가 잘 들어가줘서 후반에는 더 편하게 갔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류현진 7이닝 무실점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현진 7이닝 무실점 빛나는 호투, 2승 무산 훌훌 털어버리길", "류현진 7이닝 무실점 호투, 다음번 활약도 기대", "류현진 7이닝 무실점,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