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7이닝 무실, 매팅리 감독 류현진 교체 이유는?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지은 인턴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7이닝 무실점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LA다저스가 샌디에이고에게 패했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됐다. 이날 류현진은 7이닝 3피안타 7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류현진은 7이닝 무실점 호투를 보였지만, LA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8회 브라이언 윌슨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브라이언 윌슨으로 투수가 교체된 후 스미스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류현진의 시즌 2승은 물거품이 되고, 1-3으로 패하게 됐다.
이에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 선수가 한계점에 있어서 교체를 요구했다"라고 말하며 "7회 이후 피로감을 느꼈다. 7회를 던지면서 스피드도 1, 2마일 줄었고 구위도 유지되는 것 같지 않았다"고 류현진 교체 이유를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