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의 인기가 매섭다.
지난 2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개관 후 동대문 상권에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DDP 개관 10일이 지나면서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의 방문객 증가와 매출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롯데피트인이 DDP 개관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프로모션이 DDP 방문객들의 발길과 눈길을 효과적으로 이끌었다. 먼저 소셜커머스 '쿠팡'에서 지난 21일부터 진행한 기프트카드 할인판매 이벤트에서는 판매 이틀만에 2500장이 완판됐고, 7층 펍(Pub)레스토랑 '8마일'에서 개시한 런치 뷔페는 주중에도 발디딜 틈 없이 만원사례를 기록했다.
또 5층 런웨이에서 진행한 DDP 개관 축하 패션쇼에는 80석 규모의 관람석을 채우고도 약 200여명의 방문객이 스탠딩으로 관람했으며, 이어서 7층에서 진행된 DJ파티에도 300여명이 몰렸다. 이와 함께 야외광장에서 진행된 DDP개관 축하 플래시몹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에 발길이 이어져 DDP 개관효과를 누렸다.
임형욱 롯데자산개발 영업전략팀장은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은 DDP와 마주보고 있어 쇼핑과 외식을 즐기려는 고객들의 발길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방문고객 급증은 물론 매출상승세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DDP 개관과 함께 동대문 상권이 명실상부 글로벌 상권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