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는 리오프닝을 기념해 차별화된 '사운드마케팅'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3일 리오프닝한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는 사운드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기존 백화점의 중앙 공급형 음악송출방식을 탈피해 '뮤직살롱'이라는 컨셉을 통해 차별화된 음악을 들려주는 사운드 시스템을 강화했다. 총 283개의 BOSE 스피커가 준비됐으며 구역별 특징을 세분화해 적절한 사운드 레벨을 항시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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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같은 층이라도 존에 따라 달라지는 음악을 통해 활기참과 세련됨을 구현해냈다. 화장품이 판매되는 1층에는 최신 팝과 팝 재즈가 선보이며 여성 컨템포러리 컬렉션인 2층에는 고급스러움이 강조되는 음악 구성이 준비됐다. 같은 층이라도 란제리 존에서는 로맨틱한 컨셉이 준비돼 고객의 쇼핑공간 동선에 따라 음악이 바뀌는 시스템을 완성했다.
강명구 갤러리아명품관 마케팅기획팀장은 "이번 갤러리아명품관 리오프닝의 사운드마케팅은 '뮤직살롱'이라는 컨셉트 하에 고객이 상품에 따라 달라지는 음악을 들으며 쇼핑을 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고객이 단순한 상품을 통한 쇼핑의 만족을 넘어서, 차별화된 공간감의 오감만족을 통해 음악에서도 '갤러리아'라는 브랜드의 디테일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러한 사운드마케팅은 명품관 식품관인 '고메이 494'에서 선 적용돼 플래시몹 형식의 팝페라 공연을 진행했고 국내 최초로 여성복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패션쇼를 식품관에서 진행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