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아시아와 유럽의 골프대항전인 유러시아컵이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글렌매리CC에서 개막한다.
유러시아컵은 아시아투어와 유럽프로골프투어가 함께 창설한 대회로 각 대륙 10명이 출전, 포볼,포섬, 싱글 매치 플레이로 우승팀을 가린다.
통차이 자이디(태국)가 이끄는 아시아 팀에는 김형성(34·현대하이스코)이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한다.
김형성은 지난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랭킹 2위에 올랐다.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가 이끄는 유럽 팀은 그레임 맥도월(북아일랜드), 빅토르 뒤비송(프랑스), 토마스 비외른(덴마크) 등이 톱프로들이 포진하고 있다.
우승팀은 300만 달러, 준우승팀은 100만 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출전 선수
▲아시아팀= 김형성(한국), 통차이 자이디, 키라덱 아피반랏(이상 태국), 가간짓 불라르(인도), 니콜라스 펑(말레이시아), 아니르반 라히리(인도), 프라야드 막생(태국), 오다 고메이(일본), 시디쿠르 라흐만(방글라데시), 다니하라 히데토(일본)
▲유럽팁=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 토마스 비외른(덴마크), 그레임 맥도월(북아일랜드), 제이미 도널드슨(웨일스), 빅토르 뒤비송(프랑스), 곤살로 페르난데스-카스타뇨(스페인), 스티븐 갤리커(스코틀랜드), 파블로 라라사발(스페인), 주스트 루이튼(네덜란드), 토르비외른 올레센(덴마크)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