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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 디 에어포트, 첫 단독콘서트 '호란 지원사격' 속 600여 관객 열광

기사입력 : 2014년03월24일 13:32

최종수정 : 2014년03월24일 13:32

 

프롬 디 에어포트, 첫 단독콘서트 성황 [사진=플럭서스 뮤직]
[뉴스핌=양진영 기자] 밴드 프롬 디 에어포트가 국내 데뷔 한 달 만에 첫 단독 콘서트에서 600여 명의 관객과 뜨겁게 호흡했다.

프롬 디 에어포트는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첫 단독 공연을 열었다.

이미 프롬 디 에어포트는 해외 활동을 통해 마니아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며 주목받았다. 지난 달 첫 미니앨범을 발매 이후에는 라이브씬에 입소문이 나며 공연기획자, 기자와 평론가 등 음악관계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날 공연에는 일렉트로 음악 마니아들은 물론 많은 음악관계자들이 참석. 신인밴드의 공연을 진지하게 지켜보았다.

메인공연의 앞뒤에는 국내 최고의 디제이들을 스페셜 게스트로 섭외, 공연 내내 흥미진진한 일렉트로와 디제잉이 이어졌다.

오프닝 게스트 '라이크, 라이크스' 의 바통을 받아 등장한 프롬 디 에어포트는 화려한 연주와 액션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관객들은 루키 듀오의 탄생에 열광하며 환호를 보냈다.

프롬 디 에어포트, 첫 단독콘서트 성황 [사진=플럭서스 뮤직]
프롬 디 에어포트는 그간 해외에 발매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Colors', 'Everyone's all right' 등의 곡과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Chemical love' 를 선보였다. 또한, 한창 작업중인 신곡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하반기에 발매될 정규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특히 미국 유명 음악사이트 인디 셔플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던 'Timelines' 를 연주할때는 관객이 큰 호응으로 이들의 어깨를 한층 으쓱하게 했다.

이밖에도 프롬 디 에어포트는  레니크라비츠, 다프트펑크, 킬러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수준높은 실력과 기법으로 편곡해 관객을 사로잡았다.

프롬 디 에어포트, 첫 단독콘서트 성황 [사진=플럭서스 뮤직]
또 호란이 공연의 피날레에 깜짝게스트로 등장해 프롬 디 에어포트와 클래지콰이 곡 'Stepping out' 을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이며 신인밴드의 탄생을 축하했다.

한편 프롬 디 에어포트는 2시간여 동안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신인답지 않은 역량을 뽐냈다. 많은 이들이 주목할 아티스트로 성장할 이들의 미래에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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